[EP 서울여행] 익선동의 변신, 맛집 나들이로 어떠세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 익선동에 다녀왔습니다!

옛스러움과 현재가 공존하는 이곳은 응답하라 1998 세트장에 온 기분?

종로 3가역 4번 출구로 나와 길만 건너면 바로 이어지는 익선동

처음 골목에 들어왔을때는 다 가정집 같이 생겨서..

여기 사시는 분들은 정말 힘들겠구나 했는데

알고보니 모두 개조된 상가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가정집 같이 생긴 곳들을 마음대로 들락 날락 해도된다는거!

군데군데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요소들이 숨어있어서

쉴세 없이 사진을 찍엇던것 같아요

슬슬 배가고파 질때쯤 들른 거북이슈퍼

거북이슈퍼는 정말 옛날 슈퍼마켓 처럼 꾸며 놓은 펍..이랄까..?

안에는 아맛나, 쫀쪼니 같은 옜날 불량식품들이 한가득 팔고 있을 뿐만아니라

육포, 쥐포 등 가볍게 맥주 한잔 할 수있는 안주들과 수제 맥주를 팔고 있어요!

이밖에도 한그륵, SOOZIP, 엉클비디오타운 등 가보고 싶은 곳들은 많았지만

가난한 학생은... 기웃거리다가 간판만 찍어서 돌아왔네요 ㅠㅠ

익선동의 모든 간판들과 거리는 옛감성들이 묻어있어서

어딜가나 포토존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데이트 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진짜 익선동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저녁에 가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마무리로 또 한잔.. ㅎ..

미세먼지때문에 목이 쪼금 아팟지만 따듯했던 오늘 데이트코스로 딱 좋았던

익선동 소개해 드렸습니다!

Creater Yong/ EP익선동 마침.